도쿄 매그니튜드 8.0에 대한 큰 누설이 있으므로 8화까지 감상하지 않은 분 등은 보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가려둡니다
먼저 8화의 마치 꿈인 것처럼 연출되는 장면에서 나온 사망진단서.

이것을 토대로 해서 2ch에서 복원해 본 내용.

읽어보면 내용이 자세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먼저 사망의 원인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뇌좌상에 의한 호흡 부전.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아니지만 원인의 경과에 영향을 준 병명으로 외상성 뇌출혈.
그리고 진단서 마지막에 '병원에 도착 당시 생체 반응 없음'
여기까지 읽으면, 적어도 4화까지 보신 분들은 떠오르는 장면이 있을 겁니다.
바로 떨어지는 추락물에서 유우키가 미라이를 구하는 장면.
이때의 연출을 보면, 구하고 나서 직후에 유우키의 몸은 정신을 잃은 듯 축 늘어진 몸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마치 유우키가 일부러 죽은 척 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어나기 전까지 완전히 실신 상태인 것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당시에 유우키의 머리에는 머리에 맞은 듯한 추락물의 파편이 얹혀져 있었구요. 그 후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때에도 마리가 혹이 나 있는데 괜찮냐고 묻는 대사가 있습니다.
이 정도까지 정보를 조합해 보면... 유우키는 도쿄 타워가 쓰러질 때 머리에 충격을 입고, 그게 생각보다 깊은 상처라 결국 뇌좌상으로... 라는게 되지 않을까요?
마리가 미라이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건 그때의 상처를 가볍게 판단하고, 또 쓰러지기 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유우키를 병원에 데려가지 못한 죄책감(더욱이 둘을 인솔하던 어른이었기에)에서 나온 말이지 않나 싶은데...
그런데 저 진단서만으로 판단을 하면 애매한게, 상해가 발생한 시각이 5시, 사망시각이 6시 15분. 수술까지 하기에는 왠지 시간이 좀 짧은거 같기도 한데, 그쪽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8화 자체의 연출에 여러 가지로 마음에 걸리는 부분도 많고 하니 이대로 좋게만 흘러갈 것 같지는 않네요.
이렇게 적은 게 헛짚은 거라면 좋겠지만...
덤으로 1~11화까지의 제목.
제1화 오다이바, 가라앉다
제2화 무너진, 세계
제3화 불타는, 다리
제4화 세 사람의, 약속
제5화 통곡의, 배움터
제6화 버리는, 선택
제7화 여름의 황혼
제8화 새하얀 아침
제9화 오늘, 굿바이
제10화 누나, 있잖아
제11화 유우키에게...
덤2. 뇌좌상의 후유증.
- 모든 일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게 될 수 있습니다.
- 어지럽고, 피로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덤3. 주요 캐릭터 3명의 이름도 이젠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네요.
미라이의 이름은 한자 그대로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未來),
마리는 현실의 자각을 나타내는 진리(真理),
그리고 유우키의 이름인 悠貴는 영원함을 나타내는 유구(悠久)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것을 토대로 해서 2ch에서 복원해 본 내용.

읽어보면 내용이 자세하게 적혀져 있습니다.
먼저 사망의 원인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뇌좌상에 의한 호흡 부전.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아니지만 원인의 경과에 영향을 준 병명으로 외상성 뇌출혈.
그리고 진단서 마지막에 '병원에 도착 당시 생체 반응 없음'
여기까지 읽으면, 적어도 4화까지 보신 분들은 떠오르는 장면이 있을 겁니다.
바로 떨어지는 추락물에서 유우키가 미라이를 구하는 장면.
이때의 연출을 보면, 구하고 나서 직후에 유우키의 몸은 정신을 잃은 듯 축 늘어진 몸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마치 유우키가 일부러 죽은 척 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어나기 전까지 완전히 실신 상태인 것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당시에 유우키의 머리에는 머리에 맞은 듯한 추락물의 파편이 얹혀져 있었구요. 그 후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때에도 마리가 혹이 나 있는데 괜찮냐고 묻는 대사가 있습니다.
이 정도까지 정보를 조합해 보면... 유우키는 도쿄 타워가 쓰러질 때 머리에 충격을 입고, 그게 생각보다 깊은 상처라 결국 뇌좌상으로... 라는게 되지 않을까요?
마리가 미라이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건 그때의 상처를 가볍게 판단하고, 또 쓰러지기 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유우키를 병원에 데려가지 못한 죄책감(더욱이 둘을 인솔하던 어른이었기에)에서 나온 말이지 않나 싶은데...
그런데 저 진단서만으로 판단을 하면 애매한게, 상해가 발생한 시각이 5시, 사망시각이 6시 15분. 수술까지 하기에는 왠지 시간이 좀 짧은거 같기도 한데, 그쪽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8화 자체의 연출에 여러 가지로 마음에 걸리는 부분도 많고 하니 이대로 좋게만 흘러갈 것 같지는 않네요.
이렇게 적은 게 헛짚은 거라면 좋겠지만...
덤으로 1~11화까지의 제목.
제1화 오다이바, 가라앉다
제2화 무너진, 세계
제3화 불타는, 다리
제4화 세 사람의, 약속
제5화 통곡의, 배움터
제6화 버리는, 선택
제7화 여름의 황혼
제8화 새하얀 아침
제9화 오늘, 굿바이
제10화 누나, 있잖아
제11화 유우키에게...
덤2. 뇌좌상의 후유증.
- 모든 일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게 될 수 있습니다.
- 어지럽고, 피로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덤3. 주요 캐릭터 3명의 이름도 이젠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네요.
미라이의 이름은 한자 그대로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未來),
마리는 현실의 자각을 나타내는 진리(真理),
그리고 유우키의 이름인 悠貴는 영원함을 나타내는 유구(悠久)를 떠올리게 합니다.
Comments List
전 10화 초반에야 눈치챘습니다. 바보, 바보.
그건 그렇고 정말 집념의 니챤넬입니다. 저 종이는 왜 저리 멀리 잡아놓은 거야. 에이, 어차피 뭐 그리 세심하게 만들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복원하면 저리 되는군요.
아이고, 유우키ㅠㅠ 누나를 구하려다 그랬다고 생각하니 더 눈물나는군요.